천안흥타령춤축제 사전 홍보 ‘자동차 극장’ 3일만에 매진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사전 홍보 자동차 극장 ‘드라이브 인 시어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9월 3일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50대 한정,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드라이브 인 시어터’ 예매는 불과 3일 만에 총 2100대 모두 매진됐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음악, 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각 영화 상영 전 영화와 관련된 공연들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증정품 배부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등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결과, 사전예매 관람객 별점 4.59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시민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기획한 ‘드라이브 인 시어터’를 관람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천안=강순규기자 ksg4610@
출처 : e대한경제신문(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925084348963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