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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성황리에 막 내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성황리에 막 내려정종윤2025. 9. 29. 09:59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5일간 89만여 명 방문…무용대상·댄스스포츠 등 새 경연 도입[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8일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닷새간의 여정을 마쳤다.29일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방문객은 89만4000여명으로 추산됐다.61개국 4천여 명의 무용단·방문단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CIDC) 등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국제적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식 [사진=천안시]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무용대상 경연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무용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대한체육회와 협력한 댄스스포츠 대회도 첫 선을 보였다.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7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해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았고, 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도 열려 춤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의 참여형 무대, 어린이 체험 행사, 청년층을 위한 글로벌 K-EDM 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등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가 마련됐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거리퍼레이드 [사진=천안시]천안시는 개·폐막식 당일 비 예보에 따라 비옷을 배부하고 자원봉사자·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섰다. 또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시켜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유지했다.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1000여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시민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식 드론 라이트쇼 [사진=천안시]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며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내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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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4시]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 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천안 24시]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 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기자명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sisa420@sisajournal.com) 승인 2025.09.29 13:28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복사하기위로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천안시, ‘AI 기반 주차장 자동 화재 대응 시스템’ 마련천안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 정책연구 컨설팅 나서천안도시공사, 제2차 ESG경영위원회 개최28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식이 천안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시사저널 박인옥글로벌 춤축제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89만4000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19일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용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무용의 대중화와 산업화 가능성,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 축제에선 대한체육회와 협력한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도 처음으로 운영됐다. 국제 규정에 맞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춤 축제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드 게임이자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등록된 PUMP IT UP을 기반으로 한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도 신설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지난 9월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1on1 월드 파이널 경연 모습 ⓒ천안시 제공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 등의 새로운 경연 부문을 신설하며 스트릿댄스 문화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축제 셋째 날에는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열려 장관을 이뤘다.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시민들의 호응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 춤 문화의 협력과 발전을 논의하며 춤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축제 셋째 날에는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열려 장관을 이뤘다.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시민들의 호응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 춤 문화의 협력과 발전을 논의하며 춤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열렸다.어린아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축제의 참여 폭을 넓히고 세대 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구독자 97만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어린이를 위한 토크쇼와 퀴즈, 합창·댄스 챌린지, 대형 포토타임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스트릿댄서와 세계 각국 무용단이 알려주는 ‘춤 배우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생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축제 기간 청년층을 위한 DJ 뉴진스님·현아·잭팟크루의 글로벌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과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천안 레트로 파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매일 색다르게 마련됐다.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축제 콘텐츠에 다양성을 높이면서 축제장에는 나들이객이 몰렸다.개·폐막식 날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음에도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챙겨 입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즐길 거리·볼거리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또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부터 간편식, 1400석의 취식공간과 다회용기 사용도 축제의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하면서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감소로 연일 쾌적환 환경이 유지됐다.특히 최신 기술을 집약한 드론 라이트쇼가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폐막식에 불꽃놀이 대신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펼쳤다.28일 천안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식을 기념해 드론 1000여 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시사저널 박인옥폐막식에서는 춤의 도시 천안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와 축제의 상징성과 주요 장면을 드론쇼로 구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세계 각국의 춤을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개·폐막식에 비가 왔음에도 많은 분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방문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잘 치러져 감사하다”며 “올해 21번째를 맞은 축제는 규모와 품격을 한층 높이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내년 10월1~5일 개최될 예정이다.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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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국 춤꾼들의 향연…세대·국경 넘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
61개국 춤꾼들의 향연…세대·국경 넘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이전 기사보기다음 기사보기기자명박동혁 기자 승인 2025년 09월 28일 20시 00분 지면게재일 2025년 09월 29일 월요일 지면 12면 지면보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5일간 4000여 명 참여…전문성과 대중성 확 늘려시민 참여·친환경 운영으로 ‘참여형 축제’ 자리매김‘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거리퍼레이드 후 참여한 춤꾼들이 한자리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동혁 기자.‘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거리퍼레이드 진행 모습. 사진=박동혁 기자.‘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거리퍼레이드 진행 모습. 사진=박동혁 기자.[충청투데이 박동혁 기자] 국내 최대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전국 춤꾼들의 열띤 경연을 끝으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도심 일원에서 열렸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가해 전통춤, 현대무용,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세계 속의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를 통해 국내 정상급 무용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국제 규정에 맞는 전문 경기 운영, 그리고 게임과 댄스를 결합한 독특한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이 동시에 강화됐다는 평가다.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에는 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등 새로운 경연을 선보이며 스트릿댄스 문화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축제 셋째 날 도심을 수놓은 거리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7팀 2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축제는 특히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강조했다.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진행한 어린이 토크쇼와 댄스 챌린지, 시민과 무용단이 함께한 ‘춤 배우기’ 프로그램, 청년층을 위한 글로벌 K-EDM 공연 ‘댄스플렉스 : EDM 흥 나잇’, 2000년대 무대를 재현한 ‘천안 레트로 파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매일 새롭게 마련됐다.또한 축제 운영 측은 관람객 편의와 친환경 운영에도 힘썼다. 비 예보에 따라 우비를 배부하고 자원봉사자와 안전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지난해 도입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하면서 쾌적한 환경도 유지했다.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140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큰 호응을 얻었다.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어울린 참여형 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한 축제였다”고 강조했다.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내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박동혁 기자 factdong@cctoday.co.kr 박동혁 기자 factdong@cctoday.co.kr 기자 프로필 보기 키워드#안동순 천안문화재단 #천안흥타령춤축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 #All that Dance in Cheonan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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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 차별화 확보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 차별화 확보 유규상 기자 승인 2025.09.28 20:59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을 선언하고 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다.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고,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용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무용의 대중화와 산업화 가능성,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 축제에선 대한체육회와 협력한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도 처음으로 운영됐다. 국제 규정에 맞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춤 축제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드 게임이자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등록된 PUMP IT UP을 기반으로 한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도 신설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 등의 새로운 경연 부문을 신설하며 스트릿댄스 문화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천안도심에서 진행된 거리댄스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축제 셋째 날에는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열려 장관을 이뤘다.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시민들의 호응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 춤 문화의 협력과 발전을 논의하며 춤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국제춤축제연맹은 집행위원회 회의도 열려 춤 문화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열렸다.어린아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축제의 참여 폭을 넓히고 세대 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구독자 97만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어린이를 위한 토크쇼와 퀴즈, 합창·댄스 챌린지, 대형 포토타임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스트릿댄서와 세계 각국 무용단이 알려주는 ‘춤 배우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생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축제기간 청년층을 위한 DJ 뉴진스님·현아·잭팟크루의 글로벌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과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천안 레트로 파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매일 색다르게 마련됐다.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축제 콘텐츠에 다양성을 높이면서 축제장에는 나들이객이 몰렸다.개·폐막식 날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음에도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챙겨 입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즐길 거리·볼거리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천안시는 개·폐막식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비옷을 배부하고 관람객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자원봉사자, 경비 인력 등을 투입해 밀집사태와 안전사고에 대비했다.또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부터 간편식, 1,400석의 취식공간과 다회용기 사용도 축제의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하면서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감소로 연일 쾌적환 환경이 유지됐다.천안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폐막식을 기념해 드론 1,000여 대의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특히 최신 기술을 집약한 드론 라이트쇼가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폐막식에 불꽃놀이 대신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펼쳤다.비가 내림에 따라 애초 예정된 개막식 드론 라이트쇼는 취소됐었으나, 폐막식에서는 춤의 도시 천안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와 축제의 상징성과 주요 장면을 드론쇼로 구현해 아쉬움을 달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경기 안성에 거주하는 김성식(33) 씨는 “수년째 가을이 되면 천안흥타령춤축제장을 찾는데, 특히 올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세계 각국의 춤을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이 단순관람 차원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어울린 참여형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시민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개·폐막식에 비가 왔음에도 많은 분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방문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잘 치러져 감사하다”며 “올해 21번째를 맞은 축제는 규모와 품격을 한층 높인 세계적 축제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유규상 기자다른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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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먹거리와 공연으로 관람객 사로잡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먹거리와 공연으로 관람객 사로잡다김창영 기자배포일 2025-09-28 09:44 수정일 2025-09-28 09:44지역 대표 먹거리와 다양한 메뉴 등 축제 흥행 견인 1400여 석 취식 공간 확대, 가족 체험형 이벤트 강화 국제춤대회와 K-EDM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먹거리 부스 모습.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9월의 마지막 주말 연휴를 맞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가족 체험형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시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 내 두 개 구역에서 진행됐으며, A구역에서는 지역업소 10곳과 푸드트럭 7대, B구역에서는 푸드트럭 8대가 운영됐다. 메뉴는 순대, 호두과자 등 천안의 대표 먹거리와 불초밥, 피자, 곱창볶음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원 이하로 책정됐다.특히 올해는 먹거리존 취식 공간이 1400여 석으로 확대됐고,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형돼 축제의 흥행을 더했다.27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크리에이터 ‘슈뻘맨’과 함께하는 어린이 기획공연 ‘슈뻘맨과 행복찾기’가 진행되고 있다.27일에는 국제춤대회와 전국춤대회,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과 ‘전국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어린이 기획공연 ‘슈뻘맨과 행복찾기’와 DJ 뉴진스님, 현아, 잭팟크루의 글로벌 K-EDM 퍼포먼스 ‘DANCEFLEX : EDM 흥 나잇’도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3on3 월드 파이널과 시민 참여형 K-팝 노래 프로그램 ‘숏싱어블라인드&싱잉마블’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랜덤플레이댄스, 지역 예술인들의 프린지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컬 ‘능소전’, 세계전통놀이 체험, 어린이직업체험존 ‘키자니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난 만큼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남은 축제기간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의 대표 축제인 흥타령춤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7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 확대 등 천안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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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이틀째…국제춤대회 등 경연 펼쳐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이틀째…국제춤대회 등 경연 펼쳐져송고2025-09-25 15:55송고 2025년09월25일 15시55분세 줄 요약유의주기자구독이미지 확대국제춤대회 경연 모습[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이틀째인 2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었다.천안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과 국제춤대회를 포함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 등 춤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이미지 확대국제춤대회 경연 모습[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은 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회 경쟁력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3ON3 월드 파이널 경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이미지 확대국제춤대회 경연 모습[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제춤대회는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표현력·호응도를 종합 평가해 대상 등 총 10개 팀에 4만3천5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축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수준 높은 예술성과 치열한 경쟁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한국무용, 창작 발레, 현대무용 등 143명의 무용가가 무대에 오른다.축제장 곳곳에서 열린 '춤 배우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시민들은 K-팝부터 스트릿댄스, 국제 전통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단순한 관람객에서 참여자로 변신하는 즐거움을 누렸다.이미지 확대국제춤대회 경연 모습[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춤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라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계속된다.yej@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2025/09/25 15:55 송고 2025년09월25일 15시55분 송고#천안흥타령춤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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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MZ세대의 오감을 사로잡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MZ세대의 오감을 사로잡다기자명 유명조 기자 입력 2025.09.22 22:47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2030세대를 위한 음악·퍼포먼스·참여 콘텐츠 총집합[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사진=천안문화재단 제공][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6보] (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2030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특히 20~30대가 즐기기 좋은 음악·퍼포먼스·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사진=천안문화재단 제공]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이 장르와 연령을 넘어 자유롭게 퍼포먼스로, 열정과 개성이 가득한 ‘찐’ 댄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스트릿댄서들이 힙합, 팝핀,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로 맞붙는 글로벌 배틀이 펼쳐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선사한다.PUMP IT UP 월드 챔피언쉽·펌프체험은 전 세계 펌프 고수들의 리듬 배틀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돼, 게임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즐거움을 제공한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사진=천안문화재단 제공]DANCEFLEX : EDM 흥나잇은 화려한 조명과 폭발적인 비트 속에서 DJ의 라이브 디제잉과 K-EDM 공연이 어우러져, 2030세대의 열정을 해방시키는 밤의 파티다.천안 레트로파티는 90~2000년대의 음악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무대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레트로 댄스 공연이 관객을 추억과 흥의 세계로 이끈다.(재)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MZ세대가 원하는 ‘흥·감성·참여’ 3박자를 갖춘 축제”라며 “2030세대가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불꽃 없는 친환경 운영, 안전 강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편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지향한다. 유명조 기자 mbc3934@naver.com 다른기사 보기저작권자 © 대전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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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춤축제로 도약한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안전관리도 만점
글로벌춤축제로 도약한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안전관리도 만점입력 : 2025-09-25 11:42:03 수정 : 2025-09-25 11:42:02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인쇄 메일 url 공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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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국 4000명 춤꾼 천안으로…‘흥타령춤축제’ 팡파르
61개국 4000명 춤꾼 천안으로…‘흥타령춤축제’ 팡파르기자명 이상구 기자 입력 2025.09.24 17:38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역대 최다 국가 참여…댄스스포츠·펌프잇업 챔피언십 신설로 볼거리 풍성전통과 현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막을 올렸다. 역대 최다인 61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신설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식 / 천안시 제공올해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을 무대로 삼는다.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이 도심 한복판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현장 / 천안시 제공올해는 축제의 전문성과 재미를 더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신설됐다. 전문 무용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와 E스포츠 공인종목인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이 처음 열려 색다른 볼거리와 긴장감을 선사한다.이 밖에도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 ‘천안 레트로파티’, 인플루언서 DJ와 함께하는 ‘EDM 흥 나잇’ 등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천안시는 축제 기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옷 2만 개를 배부하고, 자원봉사자와 경비 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료 셔틀버스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흥타령춤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천안이 춤을 매개로 세계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포토]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화려한 진행키워드#천안 #흥타령춤축제 이상구 기자 sgllgs@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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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막 올랐다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막 올랐다천안문화재단 주최주관...9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에 마련생활/문화입력 :2025/09/25 09:26이도원 기자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렸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 마련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란 콘셉트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를 기록했다. 지난해 54개국 4천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61개국 4천여 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한다.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경기·경남·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국내 팀에 이어 일본과 대만의 해외 팀도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올해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춤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85년 역사를 이어온 불가리아 팀, 49개국에서 5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칠레 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에서 은상을 수상한 필리핀 팀 등 해외팀이 각 나라의 전통춤에 창작 퍼포먼스를 가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참가팀은 지난해 7개국 16개 팀에서 올해 16개국 16개 팀으로 늘어났다. 기존의 오픈세션 2종과 월드파이널을 비롯해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메인 포스터.(제공=천안문화재단)흥타령춤축제의 킬러콘텐츠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 춤단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 해외 22개 팀, 국내 12개 팀, 비경연 3개 팀 등 총 37개 팀 2천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호흡할 계획이다.올해 신설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대륙대항전이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 열린다.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유럽, 아메리카 등 4대륙 15개국의 스트릿댄스 춤꾼들이 팝핀, 왁킹, 락킹, 브레이킹, 힙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전문 무용인이 출연하는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과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를 새롭게 추가해 축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드 게임이자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등록된 PUMP IT UP을 기반으로 한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도 신설돼 색다른 퍼포먼스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들이 모여 고난도의 리듬과 스텝을 겨루는 글로벌 리듬 게임으로 난이도 높은 플레이와 몰입감 있는 플레이로 대회의 전문성과 흥행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 K-팝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춤 배우기’ 프로그램과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 ‘천안 레트로파티’, 인플루언서 DJ가 함께하는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천안 농특산물 한마당, 농산물 홍보 및 도시농업 한마당이 운영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읍면동 문화예술 마당, 랜덤 플레이댄스 등도 진행된다.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전 충남콘텐츠진흥원 이사)은“61개국이 함께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국경을 잇는 세계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신규 국제무용 경연의 확대는 천안을 세계적 춤의 도시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짚었다.이어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함께 춤추고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축제의 현장에 참여한다면 천안의 흥과 예술적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천안시는 개막식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비옷 2만 개를 배부하고 그늘막·몽골텐트 등을 설치했다. 관람객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자원봉사자, 경비 인력 등을 투입하고 의료반을 운영해 밀집사태와 안전사고에 대비했다.축제를 찾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총 일 252명이 통역, 안내소, 분실물, 교통통제 등 8개 부문에서 활동한다. 또 축제장 내에 푸드트럭 15개소와 지역업소 10개소를 운영하며, 무료 셔틀버스도 천안지역에서 3개 노선으로 나눠 운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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